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즈마 히로키 (문단 편집) == 생애 == 국내 독자들에게는 [[파우스트#잡지|파우스트]]에서 연재했던 《게임적 리얼리즘》과 [[문학동네]](2007)에서 출간된 [[서브컬처]] 분석론에 [[포스트모더니즘]]적 해석을 접목한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으로 유명해진 소장 비평가이다. 2010년 현재, 서브컬처와 일반 문예, 사회론 등 광범위한 분야를 다루는 문예 계간지 [[사상지도]]라는 잡지의 편집장도 맡고 있고, [[아사히 신문]]이나 [[니혼게이자이신문]]에도 기고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처음부터 서브컬처 비평을 해온 것은 아니었다. 그에게 영향을 끼친 인물은 한국 문학계에서도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는 [[가라타니 고진]]으로, [[도쿄대학]] 대학원 시절에 제출한 논문을 시작으로 25살이라는 이른 나이에 등단하여 가라타니 고진, [[아사다 아키라]] 이후 공백이라고 일컬어지는 일본 비평논단의 가능성으로 불리며 주목받던 신인이었다. 실제로 그가 전공한 것은 [[자크 데리다]]론이었고, 첫 저작도 <존재론적, 우편론적>이라는 지극히 데리다적 사유에 근거한 철학서였다. 그러나 일본문학의 한 축을 담당하는 [[라이트노벨]]의 약진을 보고, 본격적으로 서브컬처 문화에 대한 비평으로 전환하였다. 그 결과가 2001년의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과 2007년의 《게임적 리얼리즘 동물화하는 포스트모던2》이다. 이 저작들에서 그때까지 서브컬처계의 비평으로 가장 선구적이었던 [[오쓰카 에이지]]를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듣게 된다. 텍스트에서 분석 대상으로 삼은 작품이 《[[Ever17]]》, 《[[쓰르라미 울 적에]]》, 《[[츠쿠모쥬쿠]]》, 《[[All You Need Is Kill]]》, 《[[이 세상 끝에서 사랑을 노래하는 소녀 ~YU-NO~]]》 등과 같은 [[평행세계]]와 [[루프물]], [[세카이계]] 작품으로,[* 이 중에 소설의 형식을 갖고 있는 작품은 《츠쿠모쥬쿠》 하나뿐이다.] 작품들을 통해 작금의 오타쿠 문화들이 포스트모던 시대의 어떠한 소비 문화 양태를 보이는가에 대해서, 기존 비평론의 방법론을 최대한 배제하려고 노력했다. 그것이 실제로 이루어지고, 성공적인 시도였느냐에 대한 평가는 조금 미묘한 측면이 있지만, 지금까지 이렇게 과감하게 서브컬처를 분석한 이론가는 그리 많지 않았던 터라, 크게 주목을 받아왔다. 서브컬쳐 문학 창작에도 관심을 보여, 《캐릭터즈》(2007)라는 캐릭터 소설화한 비평과, 《퀀텀 패밀리》(2009)라는 소설도 직접 써서 발표하기도 했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퀀텀 패밀리》는 메이저 출판사인 신조(라이트노벨 레이블이 아닌)에서 출간되었고, 2010년 [[미시마 유키오]] 상의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특기할 만한 행보로는 애니메이션 감독인 [[야마모토 유타카]]의 청춘 영화, 《나의 자상하지 않은 선배 - 私の優しくない先輩》에 [[우정출연]]도 했다. 참고로 저 영화는 중간중간 삽화 일러스트가 그대로 삽입된다거나, 모든 장면에서 "내"가 하나하나 해설하는 라이트노벨식 1인칭 서사 전개를 보여주었고, 스탭롤 엔딩은 [[카와시마 우미카]]가 교복 차림으로 참으로 [[모에]]하게 노래 부르고 춤을 추는데, 감독이 감독이라서 그런지 모든 등장인물과 군무를 추는 [[ハレ晴レユカイ]] 댄스를 떠올리게 한다. 여러모로 특이한 영화. 그러나 영화는 성공하지 못했다. 2011년 1월, 아즈마 본인이 직접 스토리 원안을 내고, [[야마모토 유타카|야마모토 감독]]이 감독을 맡은 애니메이션 《[[프랙탈(애니메이션)|프랙탈]]》이 후지TV에서 [[노이타미나]]로 방영되었고 망했다. 《게임적 리얼리즘》의 출간 이후에는 비평활동과 겸해서 정치 영역에도 발을 걸쳐놓고 [[도호쿠 지방 태평양 해역 지진|도호쿠 대지진]]에 대해서도 여러모로 지대한 관심을 쏟고 있다. 2011년 5월에는 사상지도 베타의 이벤트 겸해서 [[센다이]]에 다녀오기도 했다. ised 작업이나 문예비평에서는 점진적으로 손뗄 거임 하는 트윗 등을 보면 근래에는 정치적 견해를 중점적으로 언설을 전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2011년 11월 25일, 2009년부터 2011년 봄에 걸쳐, [[코단샤]] 잡지에서 연재했던 원고를 모아 《일반의지 2.0 - 루소, 프로이트, 구글》이라는 제목으로 4년 만에 신간을 냈다. 정치사상서에 "가까운" 책으로, [[장 자크 루소]]의 고찰과 비판점을 분석하고 루소가 비판 받았던 부분이 현대의 구글을 비롯한 네트워크 정보 혁명을 통해 극복할 수 있을지도 모르며, 도리어 그것이 [[민주주의]]의 원리로 회귀할 수 있는 새로운 민주주의를 발견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카오스 라운지 사건]]에도 일정 부분 관여했다. 사건의 발단이 된 우메라보의 '키메코나' 작품은 원래 그의 사무실 로비를 장식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이었던 것. 아즈마는 이 키메코나를 보고서 매우 만족하며 "'''키메코나야말로 우메라보의 걸작이 될 것이다'''"라는 등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 키메코나가 사실 자신이 매우 싫어하는 [[후타바 채널|익명 사이트]]에서 만들어진 캐릭터라는 것도 모르는 채. 2013년 5월, [[위안부]] 관련 발언으로 트위터에서 논란을 일으켰다.[[http://serafuku-suki.tistory.com/202|#]][[http://barde.tistory.com/2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